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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윤석열, 무심코 한 ‘말 한마디
2021-12-10 12:37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12월 10일 (금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백성문 변호사,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하종대 보도본부 선임기자

[황순욱 앵커]
대선까지 이제 90일 정도 남아 있는데 ‘지지율을 끌어올리기 위해서 후보들의 이런 모습들을 조금 조심해야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는 장면이 있어서 준비해 봤습니다. 무심코 내뱉은 한 마디. 행동 하나하나가 후보들의 이미지가 되고 있죠. 또 이 이미지는 지지율에도 엄청난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정말 난감할 것 같아요. 말을 무의식중에 하던 말들이 문제가 되기도 하고요.

[백성문 변호사]
아까 이재명 후보 같은 경우에는 그 발언의, 발언 자체의 문제라기보다는 발언의 태도의 문제를 지적을 많이 받는 겁니다. 이재명 후보가 차별금지법에 대해서 이제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그런 분들이 이재명 후보를 기다리고 그에 대해서 이거 제정해야 되는데 왜 반대하느냐. 요구를 하면 그 과정에서 그거를 잘 듣고 그래도 여러분들의 의견을 제가 잘 가슴에 새기고 저희도 한 번 논의를 해보겠습니다가 아니라. 다했죠? 쉽게 말해서 당신들 이야기는 별로 들을 거 없다. 이런 느낌의 뉘앙스를 주었기 때문에 이미지 상 타격이 조금 있었던 거고.

윤석열 후보 같은 경우에는 말을 많이 하지는 않지만 말하는 과정에서 꼭 어휘 선택의 실수들이 가끔 있다는 말이죠. 이런 부분들은 물론 완벽하게 고쳐지기는 어렵겠습니다만. 이런 말 한마디 한마디가 굉장히 이제 앞으로 남은 90여 일 간의 대선에서는 이제 이미지에 큰 타격을 줄 수 있습니다. 그거는 양 후보가 똑같습니다. 그런 부분들은 정말 주의를 조금 해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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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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