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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외손자’ 윤석열, 1박2일로 강원 찾는다
2021-12-10 12:44 뉴스A 라이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12월 10일 (금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백성문 변호사,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하종대 보도본부 선임기자

[황순욱 앵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이야기로 이제 이어가보겠습니다. 잠시 앞서 이야기를 했지만 윤석열 후보는요. 오늘 오후 외가가 있는 강원도 강릉으로 향하죠. 이준석 대표와 함께 강릉 카페 거리를 찾아 시민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일주일 전 울산 화해 이후에 윤 후보의 공개 일정에는 정말 이준석 대표가 항상 붙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죠. 아무래도 젊은 층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윤 후보를 이준석 대표가 많이 챙기는 모습입니다. 윤 후보도 이준석 대표를 대우해 주는 모양새이고요. 일각에서는 혼자 뛰는 이재명 후보와 비교하는 분들도 조금 많이 있던데. 이재명만 보이는 민주당. 그리고 윤석열이 보이지 않는 국민의힘. 이렇게 비교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최 교수님은 어떻게 비교하시는지. 혼자 뛰는 이재명, 같이 뛰는 윤석열 이거는 아닌 것 같고. 윤석열 안 보이는 국민의힘. 이렇게 이야기하실 것 같은데.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아니 뭐 그렇게까지는 이야기 안 할 거고요. 장단점이 있어요. 저는 그렇게 봐요. 무슨 말이냐면 물론 이제 이재명 후보에 대해서 후보 혼자 뛴다. 이렇게 보이는데. 후보가 계속 돋보이는 부분은 또 긍정적으로 평가할 부분이 분명히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은 그러니까 뒤에서 보좌를 잘하고 캠프에서 후보의 어떤 행보와 맞게 활동을 잘하면 크게 문제라고 저는 보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제 반대로 이야기하면 윤석열 후보나 이준석 대표 같은 경우에 스포트라이트가 이준석 대표한테 너무 가는 것에 대한 우려는 저는 있어요. 분명히.

그리고 아까 그 잠깐 봤던 장면에서 윤석열 후보가 마이크를 이렇게 넘겨주는 장면은 많이 포착이 되는데 말씀하시는 건 많이 없었거든요. 대부분 질문이 이제 이준석 대표한테 가다 보니까. 그러면 이제 이준석 대표가 결국은 전체 유세하는 과정에 더 많은 관심을 받는 것은. 조금 지양해야 되어요. 물론 이준석 대표가 도와줄 수는 있죠. 옆에서. 그런데 윤석열 후보가 부각이 되어야 돼요. 항상. 윤석열 후보가 말씀을 더 많이 하셔야 되고. 그것이 윤석열 후보가 국민과 접촉하고 국민한테 본인의 의사를 많이 전달할 수 있는 기회인데. 잘못하면 이준석 대표가 더 많이 부각되는 일이 생길 수 있어서 그 부분은 조절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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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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