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2년 1월 19일 (수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수민 시사평론가, 김효은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윤희석 국민의힘 선대본 상임공보특보
[황순욱 앵커]
이재명 후보의 입장 들어봐야 되겠죠. 취재진들로부터 관련 질문을 받은 이재명 후보의 대답은 이랬습니다. 보셨듯이 한숨도 길게 내쉬었고요. 또 고개를 숙여 사과를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굉장히 낮은 자세를 취한 건 분명합니다. 특히 어머니 이야기할 때 눈시울을 붉혔다. 이런 이야기도 현장에서 들리던데 그런데요. 이렇게 사과를 한 게 처음이 아니지 않습니까. 이 욕설 논란과 관련해서는 여러 차례 사과를 했고 이번에도 역시 곧장 즉시 또 사과를 하는 모습이었어요.
[윤희석 국민의힘 선대본 상임공보특보]
저는 이런 생각이 듭니다. 사과의 대상이 국민만이 맞냐. 국민한테만 하는 게 맞냐. 제가 민주당 쪽에 팁을 드릴 수도 있는 건데 왜 그러면 이재명 후보는 돌아가신 형과 형수와 조카에게는 사과를 안 하는 겁니까? 바로 그렇게 하면은 해결될 것 같아요. 가족 간의 어떤 일이 있었는지 거기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습니다. 다만 어찌 되었든 간에 이런 식의 가족 간에 있었던 막말까지 다 공개된 마당이라면 어찌 되었던 그 상대방에게 사과를 하는 게 맞아요. 형님 장례식에도 못 갔다는 거 아닙니까? 묘소에라도 가서 자신의 잘못을 이야기하고 지금은 계속 그래도 생존해있는 형수 그리고 조카에게 사과하시는 게 가장 빠르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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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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