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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 차 멈췄더니…보행자, ‘꾸벅’ 인사
2022-01-19 13:06 사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1월 19일 (수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수민 시사평론가, 김효은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윤희석 국민의힘 선대본 상임공보특보

[황순욱 앵커]
한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퇴근 시간 통행을 양보한 운전자에게 감사 인사를 하는 모습 본다면 여러분들은 어떠실 것 같습니까? 이 상황이 실제로 있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지난 17일 저녁 도로를 달리던 차량들이 줄줄이 우회전 차선으로 들어섭니다. 이 차량 이 멈추지 않고 그냥 지나치는 앞선 차량들과는 달리 횡단보도 앞에서 서서 멈추는데요. 바로 계속 달려오는 차들 때문에 길을 건너지 못하던 보행자가 건너갑니다. 그러면서 꾸벅 인사를 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는데요. 작은 배려로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 기분이 좋은 따뜻한 퇴근길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 양보 운전이 일어난 저 교차로 이름이요. 공교롭게도 안녕 교차로라고 합니다. 저 교차로 이름이 안녕 교차로 그 교차로에서 보행자가 고맙습니다. 그리고 운전자는 안녕 이렇게 인사를 하는 것 같습니다. 되게 기분 좋은 상황이에요. 운전하시면서 저렇게 양보 많이 하시죠? 대변인님. 그러실 것 같아요.

[김효은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사실 저게 당연한 거거든요. 근데 우리는 차, 자동차 중심이 되어가지고 당연히 횡단보도에서도 진짜 보행자가 먼저 건너가야 되는데 눈치를 보고 진짜 뛰다시피 하거든요? 그런데 지금 어쨌든 최근에 이제 녹색 보행자 신호에서 우회전할 때 차량들이 멈추게 되는 거 이런 것들이 저는 되게 선진국으로 가는 가장 기본적인 거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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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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