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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일자리 창출”…윤석열 “맞춤형 방역”
2022-01-19 13:03 제20대 대통령선거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1월 19일 (수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수민 시사평론가, 김효은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윤희석 국민의힘 선대본 상임공보특보

[황순욱 앵커]
자, 대선이 이제 49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후보들 간 표심 공약도 점점 치열해지고 있는데요. 이재명 후보는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이 내걸었던 공약까지 수용하면서 통합형 행보에 나섰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고요. 윤석열 후보는 무궁화호를 타고 전국을 누비면서 자신의 정책을 홍보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 두 후보의 지금 행보들 지금까지의 조금 부정적인 이미지 씻고 뭔가 조금 정책 홍보가 효과가 조금 날 수 있을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지금 분위기는 어때요?

[김수민 시사평론가]
이재명 후보가 타 후보의 공약을 언급한 거는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근데 이번이 처음인 거는 특정 후보에게 배웠다는 식으로 실명을 언급한 건 처음이거든요. 사실 그전에 안철수 후보가 공약했던 555공약과 똑같은 워딩을 내보인 적이 있었고 심상정 후보가 주4일제 근무 공약을 하자마자 주4일제 이야기를 했는데 그때는 그 해당 후보들에 대한 언급을 안 했습니다. 그러면 왜 유승민 후보를 언급했느냐. 아마도 이제 범 국민의힘 지지층 중에서 개혁 보수에 해당하는 그리고 윤석열 후보 쪽으로 지지하기 머뭇거리는 이쪽을 공략하려 한 그 목적이 아니었나 싶은데. 근데 사실 유승민 후보가 공약했었던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이 부분은 굉장히 무난한 공약이거든요.

진보나 보수나 어느 쪽에서 할 수 있는 부분인데 그렇다면 이재명 후보가 개혁 보수 쪽으로 확장을 해 들어가고 싶다면 단순히 공약을 던지는 것으로는 부족할 거다. 다른 리스크라든지 본인의 이미지 관리 이 부분이 더 중요할 거다. 이런 생각이 조금 들고요. 그리고 이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주도를 해서 기획한 열차 선거 운동은 사실은 이재명 후보의 매타버스 같은 경우도 그 원조는 미국 선거운동에서 열차 선거운동이었습니다. 그래서 거기 버스에 대항하는 기차 이것을 들고 나온 것 같은데 주의해야 할 것은 이제 기차로 선거운동을 하는 것이 굉장히 떠들썩해 보이고 자신만만해 보인다면 아 그러면 윤석열 쪽도 아직까지 리스크들이 있는데 지금 여론 조사에서 위기를 극복했다고 해서 너무 잘난척하는 건 아닌가. 이런 이야기를 또 들을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조금 디테일한 부분이라든지 앞으로 전개에서 조금 그런 부분을 참고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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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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