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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 “문재인 정부 평화 프로세스, 결국 실패작 확인”
2022-03-25 13:09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3월 25일 (금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

[황순욱 앵커]
5년 동안 평화 프로세스에 공을 들여왔던 문재인 정부 입장에서는요. 어제 북한의 신형 ICBM 발사는 아주 뼈아픈 대목일 수밖에 없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과거 발언을 먼저 들어보시죠. 어제 북한의 신형 ICBM 발사 이후에 문재인 대통령은 즉각 국가안전보장회의 NSC를 소집을 했습니다. 북한의 행위는 김 위원장이 약속한 ICBM 발사 유예를 파기한 것이고 유엔안보리결의 위반이라면서 강력히 규탄을 했는데요. 문재인 정부는 그동안 북한 미사일과 관련해서 도발로 규정하던 것도 꺼려왔었는데 이렇게 이례적인 강한 반응을 내놓은 것, 최근 윤석열 당선인이 이 북한에 대해서 강경 입장을 계속 유지해왔던 것 이런 것도 영향을 끼쳤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지금 문재인 정부에서는요.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
어제 강력한 반응을 내놨는데 이것은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면서부터 2017년 8월에 방금 우리가 보신 이 문재인 정부의 레드라인은 어디에 있느냐. 문재인 대통령이 바로 ICBM과 거기에 핵탄두 장착 이걸 레드라인을 그어놨습니다. 그리고 지난 4년 동안 문재인 정부는 북한이 핵무력이 지속적으로 계속 고도화 발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제공동체에는 뭐라고 말했냐면 김정은에게 분명 비핵화 의지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지금 현시점에서 ICBM을 발사하지 않고 핵 실험을 하지 않고 있는 것을 이 모라토리엄 유지에 대한 보상이 있어야 된다고 해가면서 대북 재재 완화를 국제 공동체에 계속 호소해왔습니다. 근데 어제 이 발사를 기점으로 문재인 정부가 추진해왔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이것은 결국은 파산되었다. 이건 결국 실패작이라는 것이 드러났기 때문에 문재인 대통령이 저렇게 예상외로 강한 그런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렇게 평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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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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