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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朴 명예회복 도울 것”…‘전직 대통령’ 자격 취임식 초청
2022-03-25 13:16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3월 25일 (금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수민 시사평론가, 백성문 변호사

[황순욱 앵커]
이런 가운데 정치권 일각에서는 윤석열 당선인과 박 전 대통령의 만남이 임박했다는 예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윤 당선인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요. 곧 박 전 대통령을 찾아뵐 계획이라고 언급을 하기도 했죠. 백 변호사님, 윤 당선인이 박 전 대통령을 전직 대통령 자격으로 5월 10일 취임식에 초청을 하겠다는 뜻도 밝혔고 조금 전에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지방 일정 가는 길에. (예. 다음 주쯤에). 예. 가서 한 번 대구에 가서 찾아뵙겠다고까지 이야기를 하네요.

[백성문 변호사]
잘못하면 아이러니하게 지금 문재인 현 대통령보다 박 전 대통령을 먼저 만날 수도 있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는 그런 상황인데요. (그렇게 되네요.) 일단 윤석열 당선인 입장에서는 어쨌건 박 전 대통령과 악연 아닌 악연이 있는 상황 아니겠습니까. 본인이 공직자 신분에서 한 일이라고 하더라도? 박 전 대통령이 탄핵이 되고 형사처벌을 받고 특별 사면이 되었지만 어쨌건 보수의 일정한 구심점 역할을 하는 분이기 때문에 윤석열 당선인 입장에서는 그 부분을 풀어야 된다고 반드시 생각을 하는 거고. 그래야 이제 지지층 결집도 있고 향후 국정 동력이 확보된다고 판단하는 것 같습니다. 취임식 초청에 관련해서는 실제로 초청이 이루어질지 또 응할지 이 부분은 조금 더 지켜봐야겠습니다만 지금 던지는 여러 가지 윤석열 당선인의 제스처는 결국 박 전 대통령과의 사이에서 뭔가 틈이 벌어지거나 안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건 지지자들에게 나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고려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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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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