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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병 투척 전 ‘손 번쩍’…온몸 던져 막은 경호원
2022-03-25 13:14 뉴스A 라이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3월 25일 (금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수민 시사평론가, 백성문 변호사

[황순욱 앵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어제 병원에서 퇴원해서 대구 달성군 사저로 입주했죠. 박 전 대통령은 5년 만에 대구 사저 앞에서 대국민 메시지를 냈습니다. 그런데 이 상황에서 예기치 못한 돌발 상황도 벌어졌죠. 어제 상황 영상으로 저희가 준비했습니다. 사저 도착 1분 만에 박 전 대통령 앞으로 이 소주병이 날아든 건데 저 순간 포착된 사진을 보면 놀라운 장면이 있습니다. 이미 병이 날아오기도 전에 날아올 분위기를 감지를 하고 저 여성 경호원이 먼저 손을 쳐듭니다. 그리고 날아오는 병을 똑바로 응시를 하면서 병 쪽으로 가서 몸으로 막고요. 그다음에 박 전 대통령에게 육탄방어를 또 하거든요. 저 장면이 언론을 통해 지금 공개가 되면서 저 여성 경호원 지금 날아오는 병을 응시를 하면서 온몸으로 막았거든요? 굉장히 칭찬이 쏟아지고 있죠. 지금.

[김수민 시사평론가]
이거는 사실 정치의 문제가 아니고. (저도 정치 이야기가 아니고요.) 그렇죠. 경호원이 어떤 경호를 하는지 이거를 또 이번에 보였던 거라서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정치적 지지나 호불호와 별개로 경호를 받아야 되고 또 모든 시민들은 폭력으로부터 또 보호받아야 될 권리가 있거니와 또 전직 대통령으로서 경호의 예우가 또 있기도 하죠? 이런 부분들이 있는데 어쨌든 굉장히 빠른 대응을 했고 아마 저 당사자인 경호원분은 내가 뭐 그렇게 특별히 잘 한 거는 없다고 말씀을 분명히 하실 것 같습니다. 당연히 해야 되는 행동이고 이렇게 훈련을 해왔다고 이야기를 하실 것 같은데 또 이런 상황들을 일반인 입장에서는 자주 만날 수는 없잖아요. 경호원들을 지나가다가 본 적은 있어도 이렇게 위급한 상황, 긴급한 상황이 발생한 건 잘 없는 건데 이게 카메라에 잡히는 이런 또 기회를 보면서 이제 이 경호원에 대해서 또 일종의 조금 찬탄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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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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