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2년 8월 3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 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지원단 변호사,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이승훈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김종석 앵커]
그런데 가만히 있을 이준석 대표가 아닙니다. 조금 전에 SNS에 글을 하나 올렸는데 평소보다 더 수위가 높습니다. 제가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이준석 욕하다가 카메라에 찍히고 지지율 떨어지니까 내놓은 해법이 ‘이준석 복귀를 막는다’입니다. 당헌당규 바꾸고 비상 선포하고 사퇴한 최고위원들이 살아나서 표결을 하고 공식적으로 오피셜하게 그랬다가 또 용피셜하게. 용산 대통령실 말하는 거겠죠? 용산 대통령실 공식적으로 우리 당은 비상 상태가 아니다. 내부 총질하던 당 대표 바뀌니 달라졌고 참 잘하는 당 아닙니까? 계속 이렇게 해야 합니다. 어떻게 보셨어요?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
뭐 이준석 대표 입장에서 억울한 면이 없지 않아 있죠. 그리고 당연히 저렇게 잘못된 논리의 어떤 허점들을 지적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말투가 저렇게 되는 건 그래서 자꾸 문제가 계속 커지는 거예요. 참 잘하는 당 아닙니까. 계속 이렇게 합니다. 저렇게 맺을 필요 없지 않겠습니까. 저는 그래서 이준석 대표가 조금 더 더 성숙한 정치인을 하기 위해서는 SNS에 올리는 글도 본인의 어떤 주장들을 선명하게 이야기하되 상대방과의 지나친 전투적 자세는 조금 자제하는 것이 조금 좋지 않나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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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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