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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尹 비속어 논란’ 강경 대응 예고
2022-09-27 12:58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9월 27일 (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종혁 국민의힘 비대위원, 복기왕 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

[황순욱 앵커]
민주당은 정언유착 의혹에 대해서 강경 대응을 하겠다고 시사를 했습니다. 박홍근 원내대표가요. 이런 표현까지 썼네요. 들어보시죠. ‘보통 인간의 기본 상식으로 판단하길 바란다.’까지 이야기를 했습니다. 발언 수위가 굉장히 셉니다?

[김종혁 국민의힘 비대위원]
저는 뭐 제가 보통 인간의 상식으로 판단한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박홍근 원내대표께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지 모르지만, 이 사안의 본질은 그냥 분명한 거예요. 아까 말씀드린 대로 두 가지 사안에서 하나는 대통령의 거친 발언들이 하나고, 또 하나는 이게 엠바고 사항, 혹은 또 보안 사항인 내용이 어떻게 공식 보도를 하기 전에 다 댓글로, 이렇게 예를 들면 지라시라는 뭐 이런 표현을 써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방송에서. (괜찮습니다.) 지라시로 막 돌고 그다음에 영상으로 만들어져서 막 도느냐. 이게, 그 지난번에 말이죠. 대통령실에서 대통령의 대구 서문시장 일정이 공개가 된, 그걸 미리 알려줬어요, 어디서. 그때 민주당이 뭐라고 비판했습니까.

쉽게 이야기하면 ‘야, 대통령실 이렇게 엉망진창이냐. 어떻게 이런 보안사항이 다 새어나가느냐. 다 잘라라.’ 이렇게 비판하셨잖아요. 그래서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옷 벗고 나갔어요. 그런데 그것과 비교해 봤을 때 이것은 해외에서 벌어진, 해외 정상들이 있는 자리에서 있었던 내용이고, 그다음에 적어도 그 발언 자체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저는 뭐 당연히 인정을 합니다. 하지만 이게 유출되는 과정은 언론의 입장에서 보면 야, 그럼 이게 아니고 다른 정보들은 이런 식으로 또 유출이 되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는 거잖아요. 그러면 대통령이 해외에 나가서 누구랑 만나서 그 대통령과 단독회담을 했는데 그 내용이 언론에 보도되기 전에 그게 다 다른 쪽으로 국내에 전파되어서 공개된다면 굉장히 심각한 외교적 문제, 국제적 문제를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에 이건 자체적으로 검사를 해봐야 돼요. 왜 이런 일들이 벌어졌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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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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