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2년 10월 19일 (수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
[황순욱 앵커]
상황이 이렇다 보니까 어제 행안위에서 진행되었던 경기도 국정 감사에서는 야당 의원들이 강하게 항의를 하면서 퇴장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어제 오후에 진행되었던 경기 남부, 북부 경찰청을 대상으로 한 국감에서는요, 야당 의원들이 국감 시작과 함께 동시에 퇴장하는 그런 상황까지 벌어졌군요. 굉장히 파행의 연속이었습니다.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
지금 이 경기도에 대해서, 또는 수사를 담당하고 있는 경기도 경찰청에 대해서 국감을 하다 보면 당연히 이재명 대표가 연루되어 있다고 의혹이 지금 불거지고 있는 여러 사건에 대한 질문이 오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민주당 입장에서는 그 사건이나 의혹에 대해서 국감장에서 언급이 되는 것 자체가 정치적으로 부담스럽겠죠. 그러니까 경기 남부청, 북부청 국감 시작하자마자 그냥 자리 떠버리고 이걸 파행으로 만들면서 뉴스를 묻어버리는 건데요. 그러면 안 되죠. 적어도 이 수사 과정에서 어떻게 공정한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지 핵심 쟁점은 무엇인지, 그리고 지금 김동연 체제의 경기도청이 경찰의 수사에 자료 제출이나 이런 것들로 제대로 협조를 하는지 등은 확인해 볼 의무가 있습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 [채널A 뉴스] 구독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