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도 추우셨죠.
서울에서는 첫 얼음이 관측됐습니다.
낮에는 추위가 좀 풀릴지 궁금합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남혜정 캐스터~ 지금은 좀 어떤가요?
[기상 캐스터]
네 오늘까지는 예년보다 싸늘한 날씨가 이어집니다.
오늘 아침 서울에는 예년보다 보름이나 빨리 첫얼음이 관측됐는데요.
내일 아침까지는 때이른 추위가 이어지면서 또 물이 얼어불을 수 있습니다.
오늘도 따뜻한 옷차림은 필수입니다.
한낮에 볕은 좋습니다.
낮 기온 서울과 대전 17도, 대구 18도로 어제보다는 높겠는데요.
여전히 예년 기온을 밑돌겠습니다.
오늘도 미세먼지 소식없이 공기는 상쾌하겠습니다.
어제는 북한산에 첫 단풍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지난해보다는 이틀 빠른건데요.
2주 뒤면 수도권 지역의 단풍도 절정을 맞이하겠습니다.
내일 낮부터는 따뜻한 서풍이 불며 추위가 누그러들겠습니다.
당분간 비 소식 없이 맑은 날이 많겠고요.
대기는 점점 더 건조해지겠습니다.
설악산과 오대산은 이번 주가 고운 단풍의 절정입니다.
안전 수칙과 불씨 관리에 유의하셔서 깊어가는 가을의 풍광을 만끽하시면 어떨까요.
채널A 뉴스 남혜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