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검찰, 대장동 ‘이재명 배임’ 들여다본다
2022-12-01 12:59 사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12월 1일 (목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김영우 전 국민의힘 의원, 김종욱 전 청와대 행정관,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이용환 앵커]
네. 대장동 관련되어서 새로운 뉴스가 하나 나와서 이 부분 조금 전해드리겠습니다. 지난 대선 경선 과정에서 대장동 특혜 의혹이 처음 터져 나왔을 때 이재명 대표가 대장동 사업을 이렇게 자평했다고 해야 될까요? 평가한 적이 있습니다. 들어보시죠. 대장동과 관련해서 오늘 새로운 뉴스가 하나 나왔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그 뉴스는 바로 이겁니다. 2017년 5월에 대장동 부지 5개 블록에 수의계약이 체결이 되는데 이 화천대유, 김만배 씨가 대주주로 있는 화천대유가 저 아파트 분양 시행 그 사업을 독점을 합니다, 독점. 그래서 3130억 원의 분양 수익을 얻어요. 검찰에서는 저 부분과 관련해서, 밑에 적혀 있죠.

화천대유의 아파트 독점 분양 과정 등에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의 배임 소지, 배임 소지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그런데요. 이렇게 한 번 보시면 조금 더 아마 이해가 빠르실 것 같습니다. 위례신도시 개발 사업 때는요,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지분 50%를 들여서 참여를 합니다. 성남도개공이 참여를 한 거예요. 그런데 이 대장동 개발은 조금 앞서 제가 설명드린 것처럼 저렇게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전혀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그럼으로 인해서 민간사업자인 화천대유가 독점을 해서 3130억 원의 수익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이죠. 검찰은 무언가 배임 혐의가 있다. 이렇게 보고 있는 건가요? 어떻습니까?

[김영우 전 국민의힘 의원]
그렇죠. 참 말 자체도 웃겨요. 지금 이재명 당 대표는 계속 단군 이래, 단군 이래 이런 이야기를 하면서 단군 이래 최대의 공익 환수 사업이다. 이렇게 이야기를 아주 여러 번 했어요. 그런데 지금 이제 검찰 수사 과정에서 지금 드러나고 있는 사실, 또 대장동 일당들이죠. 사실 완전 100% 민간업자들이죠? 김만배, 남욱 등 해서 지금 이제 발언하는 것 보면 이건 공익 환수가 아니라 지금 아까 표에도 나왔습니다만, 김만배 씨한테, 완전 민간업자인데 3천억 원 이상의 수익이 돌아가게끔 이렇게 한 것 아닙니까. 그러니까 대장동 사업에 대해서 이재명 대표가 생각하고 있는 것은 완전히 정말 뭐라고 할까요. 구름 잡는 이야기를 하는 것이고.

그다음에 그런 그 수천억 원이 민간업자에게 그냥 이렇게 갔다. 더군다나 그런 여러 가지 절차를 만드는 데에 있어서 남욱이라든지 이런 대장동 일당의 여러 가지 요구사항을 들어주었다. 이것을 최종 결정하는 데에 이재명 당 대표가 사인을 했다고 한다면 정말 단군 이래 최대, 뭐라고 할까요. 배임 사건이 되는 것이죠. 그래서 이재명 대표는 그런데 지금 이제 최측근들이 전부 구속이 되고 있고, 이러고 있는데도 무슨 말이 없어요. 그냥 야당 탄압이다. 민주주의의 후퇴다. 이런 이야기만 하지 지금 대장동 사업에 대해서 지금도 단군 이래의 최대 치적이라고 생각을 하는지 저는 그게 굉장히 궁금하거든요? 12월 5일이 아마 취임 100일인 것 같아요, 당 대표. 그때는 무언가 대국민 사과문, 사죄문 발표해야 되지 않을까요?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