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3년 1월 4일 (수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강성필 전 민주당 전국청년당 대변인, 김수경 한신대 교수,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이용환 앵커]
이재명 민주당 대표요, 어제는 인천 지역의 상공회의소인가요? 거기서 주최한 신년인사회를 가졌답니다. 왜 하필 많고 많은 지역 중에 인천일까? 이재명 대표는 계양을, 인천 계양을을 지역구로 둔 국회의원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찾은 것 같아요. 여기에서 위기, 기회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잠깐 듣고 가시죠. 이제 저러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위기 속에 언제나 기회가 들어있습니다.’라고 이야기했고. 이 대표가 그제인가 이런 발언을 하지 않았습니까? 검찰 수사 대응을 당과 분리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이 대표가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그런데 말이에요, 그게 개인에 대한 공격인지 민주당에 대한 공격인지에 대한 판단이 서로 다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이야기했어요?
그런데 저 이 대표의 저 발언에 대해서 국민의힘의 인사가 아니라 대선 전부터 이재명 대표와 함께 오랫동안 함께한 친명계의 핵심 의원, 저는 저 의원이 누구인지 아는데 어쨌든 보도상 저희가 동아일보 보도인데요, 실명은 밝히지 않겠습니다. 어쨌든 저 친명계의 핵심 의원은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당은 당이고 사법리스크는 내 문제라고 당당히 말했어야 하는데, 이재명 대표가. 왜 당당하게 말을 못 하느냐. 이 대표가 먼저 사법리스크는 내 문제니까 의원들은 민생에만 집중해달라고 말하면 당이 알아서 함께 대응하지 않겠느냐.’ 이 대표의 저 발언에 대해서 약간은 다른 결의 목소리가 친명계 핵심 의원으로부터 나왔습니다? 우리 강성필 대변인께서는 이러한 상황을 조금 어떻게 보시는지요?
[강성필 전 민주당 전국청년당 대변인]
민주당 내부에서도 사실 민주당 의원들이 169명 정도 되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모두가 일사불란한 생각을 가지고 있을 수는 없다. 그렇게 생각을 하고, 또 친명계 의원이라고 하지만 사실 대선 때는 친명계 의원으로 분류됐지만, 대선이 끝나고 나서 어떤 이재명 대표가 대표가 된 이후에, 그리고 대표가 되지 전부터 대표가 되는 것에 대해서 반대했던 의원들도 사실 있거든요. 그래서 이러면서 갈등 상황이 벌어진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분들이 모두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에 대해서 애정을 가지고 이야기를 하는 것이지 완전히 분열이 되어서 사람을 헐뜯는 식으로 이야기한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이재명 대표 100일 취임 때 이재명 대표가 사법리스크에 대해서 어떠한 메시지를 내지 않은 것에 대해서 당내에서 불안함과 불만이 조금 있었던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사실 당원들도 이재명 대표를 지지를 많이 했지 않습니까? 77.7%로 당선이 되었기 때문에? 하지만 이재명 대표를 지지했던 것 중에 가장 큰 장점이 이재명 대표가 사이다 같은 발언, 혼자 돌파 능력 이런 것들을 높이 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번에 사법리스크와 관련해서는 다소 조금 신중한 모습을 보이는 것에 대해서 답답한 어떤 당내 분위기가 전해진 것으로 분석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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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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