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급한 돈이 필요해 보험계약을 중도 해지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이제까지는 보험을 해지하지 않고 부담을 줄일 방법으로 납입 유예가 많이 알려졌는데, 금융감독원은 최근 급전이 필요한 경우 보험사에 '보험계약대출'이나 '중도인출' 가능 여부 등을 먼저 문의해볼 것을 조언했습니다.
보험계약대출의 경우 보험을 통한 보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해약환급금의 70~95% 범위 내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대출입니다.
2.
우리나라 첫 달 탐사선 다누리가 달 지표와 지구 모습이 담긴 사진을 어제 보내왔습니다.
우리 기술로 만든 달 궤도선에서 국내 기술의 카메라로 달과 지구를 촬영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 사진과 영상은 항우연이 개발해 다누리에 탑재된 고해상도카메라(LUTI)로 촬영한 것인데, 달 지표의 충돌구과 지구의 모습을 선명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정부가 세금을 부과하는 복권 당첨금 기준이 올해부터 5만 원에서 200만원으로 올라갑니다.
이에 따라 통상적으로 100만원 남짓 받는 로또복권 3등 15만 명이 과세 대상에서 비과세로 바뀌는데,
200만 원까지 당첨금을 받는 사람들은 은행에서 신원만 확인되면 곧바로 당첨금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