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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한민국 초유의 현장…역사에 기록될 것”
2023-01-10 12:39 사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3년 1월 10일 (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종혁 국민의힘 비대위원, 복기왕 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 장윤미 변호사, 천하람 국민의힘 혁신위원

[이용환 앵커]
오늘 입장 발표 가운데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 자리가 역사에 기록될 것이다.’ 이재명 대표 이렇게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네, 이 대표의 목소리를 듣고 왔습니다. ‘지방 자치가 망가져도 적극 행정이 무너져도 상관없다는 그들의 태도에 분노한다.’라고까지 이야기했습니다. ‘쉿. 조용히 하시오.’ 한 다음에 입장문을 낭독을 했습니다. 장윤미 변호사님, 보통 어떻습니까. 이재명 대표 오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이 되었는데요. 보통 저렇게 포토라인에서 조금 비교적 긴 이야기를 이재명 대표가 하고 들어갔는데, 보통 저렇게 하는 모습이 늘 있는 일일까요? 아니면 이재명 대표가 오늘은 조금 마음먹고 나온 걸까요? 어떻게 보세요?

[장윤미 변호사]
완전히 마음을 먹고 나왔다고 봐야 되겠죠. 이건 계획했다고 보는 것이고요. 사실 검찰과도 이런 형식까지 조금 조율을 하긴 합니다. 중량감 있는 정치인이 피의자로 소환이 되는 경우에는 이렇게 공개적으로 언론 앞에서 본인 입장을 표명할 것인지. 그러기 위해서는 또 포토라인 설치 등 이런 또 실무가 필요한 부분이 있어서요. 조율을 하고 본인의 입장을 내고 왔다. 그렇다면 조금 예상을 넘어서 더 길게 법례적인 부분에서 대해서도 상당히 의미 있는 단서들을 많이 조금 담아내는 발언을 하고 갔거든요. 이를테면 ‘나는 명예구단주였다.’

왜냐하면 이게 법인격이 완전히 분리가 되어 있기 때문에 이 부분과 관련해서 법적 평가가 어떻게 내려질 것인지. 그리고 시민의 이익으로 최종적으로 귀속했다는 것. 기본적으로 제3자 뇌물과 관련해서는 부정한 청탁이 있어야 되는데 이런 부분을 과연 법원이 부정한 청탁으로 볼 것인지에 대해서, 본인이 세운 어떤 법리적인 논리에 대해서 그 단서를 이야기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지금까지 이 수사, 검찰발로 여러 단독을 걸면서 일방적인 입장이 전해진 부분이 있어서 이 부분과 관련한 본인의 입장을 정제되게 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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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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