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3년 5월 11일 (목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김현정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서정욱 변호사, 이승훈 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
[이용환 앵커]
조금 전에 제가 잠깐 말씀드린 것처럼 어제는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으로 취임한 지 딱 1년이 되는 날이었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한번 볼까요? 윤석열 대통령, 어제 취임 1주년을 맞았어요. 첫 공식 일정으로 현충원을 찾아서 참배했습니다. 현충원 참배 외에는 별도의 공개 행사는 없었고요. 요란하게 자화자찬하는 행사는 하지 않겠다. 이런 방침에 따른 것이죠. 이후 대통령실로 자리를 옮겨서 여당 지도부 등과 잔치국수, 떡, 과일 등으로 오찬을 했습니다. 오찬 메뉴는 취임 1주년을 소박하게 보내겠다, 이런 대통령의 의중이 반영된 것이라고 합니다.
취임 1주년 행사는 아니지만, 지난 4일 일반에 개방한 용산어린이정원 내의 어린이야구장을 들러서 어린이들의 야구 경기를 관람하기도 했습니다. 대통령실 청사 1층 출입기자단 기자실을 깜짝 방문해서는 ‘앞으로도 여러분들께서 잘 도와주기를 부탁드린다.’ 취임 1주년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고 하네요. 저녁에는 김건희 여사와 함께 청와대 개방 1주년 기념 특별 음악회에 참석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어제 윤석열 대통령의 목소리가 조금 준비되어 있습니다. 들어보실까요? 어떻습니까, 서정욱 변호사님. 윤 대통령 취임 1주년이었는데, 어제. 조금 이렇게 조용한 행보였던 것 같습니다. 이유가 있었을까요?
[서정욱 변호사]
저는 이제 과거처럼 100일, 1년, 2년 이런 것을 그 의례적으로 하는 것보다는요. 오히려 이제 소통은 상시적으로. 평소에 하는 것이고요. 어제 행사는 조용하게 한번 되돌아보는, 의미 있는 행사였고. 그리고 이제 저는 1년간의 가장 큰 업적이 대통령실 이전입니다. 그래서 이제 그 청와대 옛날 장소, 음악회 있잖아요. 이것도 상당히 의미가 있었다, 이렇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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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도혜원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