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3년 5월 18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노동일 파이낸셜뉴스 주필,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김종석 앵커]
검찰이 거래내역 가운데, 김 의원 거래내역 가운데 가장 의심하고 있는 것. 그러니까 이상거래로 잡힌 내용. 조금 추정할 만한 내용이 나왔는데. 이현종 위원님. 그 김남국 의원이 가상화폐 거래소를 조금 옮겨타는 과정에서 위믹스 한 40억 되는 것을 이 업비트 쪽으로 옮겼다. 그리고 다시 지갑으로 옮기는 이 과정인데, 검찰이 봤을 때는 거래내역 상 수익이 대략 10억 정도 되는데 왜 이체는 40억 원 되었냐. 이래서 FIU에 걸린 것 아니냐. 이 부분을 조금 의심하고 있더라고요?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그렇죠. 그러니까 이 사건의 발단이 된 것은 바로 이제 FIU가 검찰에다가 수사를 의뢰한 것입니다. 그 이유가 이제 조금씩 드러나는 것 같아요. 그 FIU에서 이제 그 심의위원회를 통해서 ‘이것 자체가 조금 수상하다.’라고 해서 이제 이 영장을 이제 검찰에 넘겼고. 검찰의 영장이 두 번이나 기각되는데 이번에 세 번째 영장이 발부가 되었죠? 그 이유가 조금씩 드러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위믹스라는 이 그 코인을 가지고 있던, 한 40억 가지고 있었던 이 김남국 의원이 이것을 빗썸이라는 데서 업비트로 옮깁니다.
그런데 업비트에서 카카오 클립이라는 또 이제 하나의 또 계좌가 있어요. 그쪽으로 하루 만에 그냥 또 이동시켜버려요. 그런데 문제는 무엇이냐 하면 이 40억이나 되는 코인이 갑자기 들어왔다가 갑자기 나가니까 업비트 측에서는 ‘어 이것 이상하다. 이것이 당시에 그러면 이 자금이 어디서 나왔는지 출처에 대해서 소명을 해라.’ 이렇게 요구를 한 것이에요. 그랬더니 이제 김남국 의원이 어떻게 소명했냐 하면, 자기가 비트토렌트인가요? 이름이 하도 많아서. 그 원래 투자했던 그 코인에서 거기서 돈을 벌었다.라고 했는데 이 거래소에서 확인을 해보니까 거기에서 번 돈은 한 10억밖에 안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비트토렌트라는 것이 말씀하셨던 것 맞고, 그 김남국 의원이 위믹스 전에 본인이 투자해서 돈 벌었다고 알려진 그 코인입니다.)
그렇죠. 그러니까 그게 이익이 10억밖에 없는 거예요. 그러면 30억은 어디서 났냐는 거예요. 그러니까 ‘아, 이 돈이 혹여 어떤 다른 과정을 통해서 여기에 들어왔을 가능성이 있다.’ 왜냐하면 이 FIU를 설계한 문송천 카이스트 교수 같은 경우는 이 주로 잡는 것이, 이제 이 FIU가 잡는 것이 자금 세탁. 이런 것을 집중적으로 잡는다고 해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이제 검찰이 의심하는 것은 무엇이냐 하면, 비트토렌트를 판 것은 10억밖에 안 되는데 갑자기 40억이나 되는 이 돈이 갑자기 들어왔다가 하루 만에 빠져나갔다. 그렇다면 이 30억은 도대체 출처가 어디냐. 거기에 지금 수사를 집중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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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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