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당국이 올해 초급간부 기본급을 6% 올린 데 이어 내년에는 6.6%를 인상해 하사 기준 월 200만원이 되도록 추진합니다.
국방부는 이날 국방분야 성과 및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국방부는 우선 병 봉급 인상과 더불어 하사, 소위 등 초급간부 기본급을 공무원의 두배 수준인 6%로 인상했습니다.
2025년에는 6.6% 인상해 하사 기준 월 200만원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경계부대 시간외근무수당 상한시간도 월 57시간에서 월 100시간으로 확대했습니다.
당직근무비도 기존 평일 1만원, 휴일 2만원에서 평일 2만원, 휴일 4만원으로 올렸습니다.
당직근무비의 경우 소방, 경찰 등 유사 직역과 대등한 수준으로 인상할 계획입니다.
이 외에도 1995년 이후 27년간 동결됐던 간부 주택수당을 월 8만원에서 16만원으로 2배 인상했습니다.
간부숙소는 올 연말까지 소요 대비 92%인 약 10만 5000실을 확보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