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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검수완박, 판사겁박으로 하려 했던 이재명 대표에 대한 방탄은 결국 실패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 대표는 오늘(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표와 관련한 민주당의 판사 겁박 등에 대한 당의 대응은 아주 단호하고 강력하게 이뤄질 것"이라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한 대표는 이어 "그러면서도 국민의 생각을 기준으로 차분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 대표 공직선거법 1심 판결은) 통상적인 흔한 범죄에 대한, 통상적이고 흔한 재판 결과"라며 "반사이익에 기대거나 오버하지도 않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한 대표는 " 재판이 정상적으로 신속하게 진행되는 것을 모니터링할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재판 절차가 왜곡되는 것을 막겠다"고도 밝혔습니다.

그는 "재판이 빨리 확정돼야 한다"며 "공직선거법 상 2심은 3개월, 3시도 3개월 내에 결론이 내려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