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로 열차 운행에 차질이 생겼던 수인분당선 기흥역 하행선이 정상화됐습니다.
18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7시32분 수인분당선 기흥역 선로에 불이 나 수인분당선 하행선 열차가 무정차했지만, 현재 운행을 재개했습니다.
불은 정차 중이던 열차 차량 윗쪽 밖의 객차 전기 공급 장치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코레일 측은 즉시 해당 열차 운행을 중지했습니다.
당시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 600명은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 등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