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정은이 14~15일 평양에서 열린 '조선인민군 제4차 대대장, 대대정치지도원대회' 마지막 날 참석해 이같이 연설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대회는 2014년 이후 10년 만에 개최됐습니다.
김 위원장은 "다시 강조하지만 우리 무장력에 있어서 제일 중요하고 사활적인 과업은 전쟁, 전쟁에 대처한 준비"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 무력의 각급은 모든 활동을 전쟁준비에 철저히 지향복종시키며 그 빠른 완성을 위하여 총매진하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핵무력 강화노선은 이미 우리에게 있어서 불가역적인 정책으로 된 지 오래"라며 "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국가의 자위력을 한계없이, 만족없이, 부단히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우리 무력의 각급은 모든 활동을 전쟁준비에 철저히 지향복종시키며 그 빠른 완성을 위하여 총매진하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