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11시 55분쯤 세종시 연기면 당산로의 3층짜리 건물 2층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행인이 "2층에서 펑 소리가 나더니 창문 사이로 연기가 나온다"라고 신고했고,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4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사고로 거주자로 추정되는 60대 남녀 2명이 숨졌습니다.
건물 1층은 음식점이 들어서 있으며, 2~3층에는 숨진 2명 외 거주하는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오늘 오전 합동 감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