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되는 시민(출처: 구로소방서)
어제(19일) 오전 9시쯤 서울 구로구 한 상가 건물 지하에서 불이 나, 해당 상가에서 일하던 41명이 대피했고 4명이 구조됐습니다.
상가 지하 1층 전기자전거 판매 수리 업체에서 시작된 불은 오후 5시 2분쯤에야 완전히 꺼졌습니다.
이 화재로 1명이 경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억 5천만 원의 재산피해도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해당 업체에 있던 전기자전거의 리튬이온 배터리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