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FIBA(국제농구연맹) 3x3 홍천 챌린저 2023 대회가 10월 2일과 3일 강원 홍천 K컨벤션웨딩홀 특설코트에서 열립니다.
대회를 주최하는 한국3x3농구연맹(KXO)은 이번 대회에 전세계 16개 3x3 팀이 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 해외 팀으로는 2020 도쿄올림픽 남자 3x3 농구에서 금메달을 딴 라트비아의 칼리스 라스마니스와 나우리스 미에지스, 프랑스 남자 3x3 국가대표 알렉산드르 아이갈렌크, 프랭크 세구엘라, 일본 남자 3x3 국가대표 오치아이 도모야, 아시아 최초 3x3 국제대회 우승팀 울란바토르 등이 참가합니다. 2023 KXO리그 누적 순위에 따라 출전이 결정된 국내 팀의 경우 한국 최고 3x3 스타 박민수가 포함된 하늘내린인제(인제), 이승준의 한솔레미콘(아산), 홍천에핀(홍천), 부산 클린샷(부산), 한울건설(예산) 등 KXO리그 5개팀의 참가가 확정됐습니다.
대회 조직위원장을 맡은 연세대 농구부 감독 출신인 최희암 고려용접봉 부회장은 “농구가 과거에 비해 어려워진 가운데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농구 붐업을 위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타이틀 스폰서로 나선 NH농협은행 장한섭 스포츠단 단장은 “국내 스포츠 발전을 위해 테니스, 소프트테니스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당구, 바둑, 골프 등 다양한 종목의 후원을 아끼지 않았다”면서 “3x3 농구 발전과 흥행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