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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증시 FOMC 금리 동결 기대에 상승…월별로는 3개월 내리 하락
2023-11-01 08:43 국제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NYSE 표지판의 모습(출처:뉴시스)

미국 증시가 금리 동결 기대로 일제히 상승 마감했지만, 한 달 기준으로는 하락세를 기록하며 3개월 내리 하락했습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8%,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0.65%, 0.48% 오르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1~2일 열리는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거래되는 연방기금금리(미국의 기준금리) 선물은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확률을 99% 이상으로 반영하고 있습니다.

월간 기준으로는 다우 지수가 10월 한 달 1.4% 정도 하락했습니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2.2%, 2.8% 내리면서 3대 지수는 3개월 연속 하락했습니다.

종목별로는 테슬라가 1.76% 상승하고, 니콜라는 3.85%, 리비안은 3.18% 상승하는 등 전기차 주가 일제히 올랐습니다. 생성형 인공지능(AI) 최대수혜주 엔비디아가 1% 가까이 하락했지만 다른 반도체주가 오르면서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0.96%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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