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8일 현대차 울산공장 내 자동차 수출 전용부두에 선적을 기다리는 차량들이 늘어서 있다. [사진=뉴시스]
무역수지는 5개월 연속 흑자를 나타내면서 20개월 만에 수출 상승과 무역수지 흑자를 동시 달성했습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0월 수출은 1년 전보다 5.1% 증가한 550억9000만 달러(74조4817억원)를 기록했습니다.
수출 증가세 전환은 13개월 만입니다. 우리나라 월간 수출은 작년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12개월 내리 작년 동월 대비 감소했습니다.
지난달 수입은 9.7% 줄어든 534억6000만 달러(72조2726억원)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우리나라 무역수지는 16억4000만 달러(2조2183억원) 흑자를 기록하며, 5개월 연속 흑자세를 이어갔습니다.
수출 플러스 전환과 무역흑자를 동시에 달성한 것은 지난 2022년 2월 이후 20개월 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