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3년 11월 1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서정욱 변호사, 소종섭 아시아경제 에디터,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허주연 변호사
[김종석 앵커]
아마 경찰이 이르면 전청조 씨에 대해서 오늘 신병 확보에 나설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는데. 대체 이름 빼고 진짜가 무엇이냐, 이런 소리가 나올 수밖에 없는데. 오늘도 또 새롭게 추가된 의혹이 많아서. 저희가 어제 뉴스 TOP10 직후부터 오늘까지 만 하루 사이 의혹, 제기된 의혹 세 가지를 좀 만나봤어요. 하루하루 이렇게 많은 의혹들이 쏟아집니다. 첫 번째. 남현희 씨 만나면서 양다리 아니었냐는 이야기 있는데. 누군가로부터 또 법적 대응, 고소를 당한 모양이에요? 전청조 씨가.
[허주연 변호사]
네. 한 남성이 ‘나도 속았다.’라고 나서서 굉장히 또 충격을 주고 있는데. (남성이. 한 남성이.) 네. 어떻게 보면 이것이 더 이상 놀랍지도 않다는 생각도 들기도 하는 것이요. 이 전청조에게 사기라는 것은 정말 이렇게 말씀드리기는 뭐 하지만 일종의 돈벌이 수단이 아니었냐. 돈을 계속 쓰니까 돈을 벌어야 하잖아요. 그래서 계속해서 남현희 씨와 관계를 유지하면서도 또 다른 희생양을 물색하고 그 사람에게 또 사기를 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니까 한 30대 남성이 데이트 앱을 통해서 전청조를 만났는데 여자로 접근을 했다는 거예요. 그 프로필 사진도 머리가 긴 여성의 모습을 하고 있었고 결혼하자는 식으로 연애를 하면서 수천만 원을 결국에는 전달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최근까지 연락을 지속했는데 자신은 이 사람이 전청조인 줄도 몰랐는데 언론을 보고 자기가 피해 봤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는 거예요. 그래서 혼인을 빙자해서 사기를 당했다고 해서 ‘내가 피해자다.’라고 등장을 또 하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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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