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3년 12월 29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노동일 파이낸셜뉴스 주필,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정혁진 변호사
[김종석 앵커]
무언가 우리 팀이라는 표현도 참 이색적이고 중간중간에 말도 하고. 한동훈 위원장이 비대위 진행 실력까지 뽐낸 것 같은데 노동일 교수님. 저희 그래픽으로도 준비했던 것이 바로 이거예요. 피벗 플레이를 하겠다. 원칙에서 벗어나지 않겠다. 저희가 이 그래픽에 농구, 등번호 10번의 한동훈 위원장 한동훈 선수를 준비한 것도 분명히 있을 텐데. 혹시 모르시는 분들 많으실 테니까 한 발을 바닥에 고정한 채 한 발을 움직이면서 이렇게 방향을 바꾸는 농구 스텝이잖아요. 공공선, 피벗 플레이 무언가 한동훈 위원장이 말하고 싶은 것이 분명히 있을 텐데요.
[노동일 파이낸셜뉴스 주필]
한동훈 장관 우리가 그동안 많이 듣지 못하는 단어를 많이 쓰는 것 같은데 그렇죠. 동료 시민, 공공선, 공동선, 피벗 플레이 이런 이야기를 하는데. 서구에서 많이 쓰이는 용어를 우리말로 그대로 번역을 해서 가져오는 것 같습니다. 동료 시민도 우리가 국민 여러분 하던 것들을 My fellow citizens이라는 그대로 번역해서 가져오는 것 같고. 공공선이라는 것도 많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만 서구에서는 우리가 그냥 공적 이렇게만 이야기했던 것을 그렇게 이야기하는 것 같고요. 기본적으로 정치라는 것이 무엇이냐는 본질을 다시 한 번 새겨보자, 이런 쪽을 많이 이야기하는 것 같아요. 바로 우리 모두의 동료 시민들의 공적인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서 하는 것이지. 자신의 사적 욕망을 추구하기 위해서 채우기 위해서 하는 것이 성취가 아니다. 이런 이야기를 많이 하는 것 같고요.
또 피벗 플레이 이야기하는 것은 확고한 원칙을 지키고 하겠다. 삼국지를 하지 않겠다, 삼국지 사극 찍지 않겠다 이런 것들은 되게 그런 것들을 보면 좋은 면도 있지만 대게 이렇게 합종연횡을 해서 어떤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결과만 좋으면 다 좋은 이런 식으로 이야기하는 음모, 정략, 계략, 이런 것들을 많이 연상할 수 있게 되는데 그런 것 하지 않겠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 같습니다. 또 비대위원들도 참신한데 물론 앞으로 이제 정치라는 것은 결과를 결과가 말해주는 거니까 저런 이야기하면서 국민들에게 정치의 본질이란 무엇인가 하는 것을 잘 일깨워주었습니다만. 결국 저것이 좋은 결과로 나와 주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정말 유심히 지켜봐야 할 그런 부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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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