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4년 1월 2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소종섭 아시아경제 에디터,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최병묵 정치평론가
[김종석 앵커]
수사본부가 마련된 부산경찰청으로 이송이 된 저 피의자. 화면을 잠시 만나 봤습니다. 하나하나 살펴볼게요. 저도 뉴스 TOP10 오늘 준비하면서 상당히 좀 충격적이고 많은 생각이 좀 들었습니다. 먼저 이현종 위원님. 66살 이재명 대표 습격 피의자입니다. 당적은 확인 중인데 일단 인터넷에서 구입한 흉기로 범행을 저질렀다. 본인도 묵비권을 행사하다 하나씩 입을 여는 모양이에요.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그렇습니다. 당초 체포됐을 당시에는 경찰서 있을 때는 본인의 이름조차도 이야기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다 조금씩 아마 진술을 시작한 모양인데요. 일단 57년생, 60 대 66세의 남성 김 모 씨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미 흉기 자체는 인터넷을 통해서 직접 구입했다. 그리고 충남에 거주하고 있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데요. 문제는 인터넷으로 흉기를 구입한 것을 보면 이미 계획범죄였던 것이 아닌가 하는 주장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미리 흉기를 구입을 했고 또 이재명 지지자인 것처럼 왕관 모양도 쓰고 또 사인을 해달라는 어떤 이야기를 하면서 현장에 접근을 한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사인을 해주는 순간 바로 흉기를 휘두른 것인데요. 그런 정황을 볼 때는 아마 이제 지난 12월 13일에도 이런 부산 방문 때도 아마 나타났었고 꾸준히 아마 이재명 대표 주변에서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지만 정확한 범행 동기, 그다음에 당정 여부 거주지 여부 이런 것들은 아직까지 좀 알려지고 있지 않은 그런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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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지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