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를 운영하는 도쿄전력이 지난해 8월 1차 오염수를 태평양에 방출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일본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15일 0시14분께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현지 공영 NHK, TV아사히 등이 보도했습니다.

지진 진앙은 후쿠시마현 앞바다로, 이번 지진으로 인한 지진해일(쓰나미)은 없었습니다.

일본 원자력규제청에 따르면 후쿠시마현 소재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 후쿠시마 제2 원자력발전소에 대한 영향은 없었습니다.

다만 후쿠시마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이날 오전 0시33분께 점검을 위한 조치로 후쿠시마 제1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