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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 변호인 “이화영 유죄면 이재명 유죄” 했는데…
2024-06-07 17:20 사회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6월 7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서정욱 변호사, 이승훈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부위원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이화영 전 부지사 유죄면 이재명 대표 유죄 아닌가. 이것은 다름 아닌 이화영 전 부지사 측이 이야기했던 것인데. 실제로 이화영 전 부지사에게 오늘 유죄가 나왔습니다. 그것도 중형이요. 아까 변호인들 이야기를 해볼게요. 아까 김광민 변호사의 목소리를 보니까 아예 이현종 위원님. 이화영 전 부지사 거짓말쟁이 전제로 재판했다. 이화영 전 부지사 1심 재판부 자체를 인정하지 못한다고 했어요.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바로 오늘의 유죄가 내려진 저는 중요한 배경의 하나가 바로 저 변호사들의 이 재판을 정치 재판으로 몰고 간 이유가 충분히 있다, 이렇게 봅니다. 왜냐하면 지금 보면 재판이라는 것이 법리와 증거를 통해서 일단 해야 하는 것이 재판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경기도 의원 출신인 지금 김광민 변호사라든지 김현철 변호사 이런 분들이 지금 재판하는 그 과정들을 보면 처음에 재판 변호인을 했던 분들이 다 부인에 의해서 해촉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다음에 이제 한 분들이 이분들이에요. 그런데 이분들은 지금 아까 조금 전에 우리가 나왔지만 이화영 부지사를 변호하는 것이 아니라 시종일관 이재명 대표와 관련성 부분들을 계속적으로 했단 말이에요. 그런데 오늘 재판부가 이야기한 것이 무엇인가 하면 반성하지 않는다. 그리고 이 사안이 중대하다는 이야기들. 죄질이 나쁘다. 이런 이야기를 했거든요.

보면 이 두 사람이 재판 변호 전략 자체가 보셨습니다만 거의 시위해서 주장하듯이 저렇게 해버린 거예요. 변호인이 재판부를 인정 못한다고 하면 이것이 무슨 이야기입니까. 결국은 이것을 지금 본인들의 정치 투쟁의 장. 이재명 대표님 보십시오, 하는 듯한 저는 인상을 받았어요. 무엇인가 하면 이런 방식으로 했기 때문에 이화영 전 부지사가 오늘 여러 가지 면에서 전적으로 유죄를 받을 수밖에 없었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거든요. 아마 이렇게 하게 되면 앞으로도 굉장히 논란이 있을 겁니다. 지금 보면 거의 재판부에게 거의 비난하는 지금 저런 회견을 한 것 아니겠습니까. 이렇게 되면 2심 재판부 가서도 저는 제가 볼 때는 가능성이 없어요. 이것을 철저하게 법리와 증거로서 따져 물어야지만 실제로 가능성이 있는데 저는 이화영 부지사가 결국 부인의 어떤 압박에 의해서 변호인들 전부 다 교체한 것 바로 그것이 이번 유죄에서 상당 부분 작용한 것이 아닌가, 그런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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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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