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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혁, 이화여대 고소에 “의정 활동 방해”
2024-06-18 16:52 사회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6월 18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강전애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김진욱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이동학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김준혁 의원 민주당 소속. 잘 아실 겁니다. 지난 총선 기간 내내 이대생 성상납 발언 혹은 과거 유림들을 상경하게 만들었던 여러 논란의 발언들 했기 때문에. 이 발언들이 김준혁 의원의 구설이 꽤 있었는데. 오늘 이화여자대학교 측과 유족 등으로부터 잇따라 고소를 당했습니다. 어떤 부분을 김준혁 의원 고소한 것입니까, 강전애 변호사님.

[강전애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김준혁 의원이 의원이 되기 전에 2022년에 유튜브에서 김활란 박사가 미군정 시기에 이대생들을 미군 장교들에게 성상납을 시켰다고 단정적으로 이야기했었던 것들이 굉장히 문제가 됐었습니다. 김준혁 의원의 경우에는 후보 시절 이 사건 말고도 여러 가지 사건이 있었는데요. 아마 그래도 시청자분들께서 가장 각인이 되었던 것은 이 부분이었을 것 같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결과적으로는 이대 측에서 고소 고발을 들어가게 되었는데 1400 명 정도의 모임이 만들어졌습니다. 이화를 사랑하는 동창 모임이라는 데 1400명이 모였는데 이것이 사실은 김준혁 의원을 고소하기 위해 모인 그런 모임입니다.

사실 여기에 대해서는 한 명이 고발할 수도 있는 것이고 그리고 유족이 김활란 박사의 유족이 고소한다거나 이럴 수도 있습니다만 1400명이라는 굉장히 큰 숫자가 이대 안에서 만들어졌다는 것은 이 사건에 대해서 굉장히 신중하게 그리고 깊이 있게 보고 있다는 뜻으로 봐야 될 것 같은데요. 김준혁 의원의 경우에는 여기에 대해서 제대로 된 사과가 없었고 CIC 보고서에 있었던 내용이라는 형태의 이야기를 했는데 또 그것도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지지 않았습니까. 결과적으로 지금 의원이 중간에 낙마하지 않고 사퇴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의원이 되기는 했습니다만 의원을 하는 동안에 재판은 지난하게 진행이 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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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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