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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율 8.8% 급성심정지…심폐소생술시 14%까지 생존
2024-06-19 14:26 사회

 출처 : 뉴시스

급성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이 8.8%지만, 심폐소생술을 할 경우 14%까지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상반기 급성 심장정지로 병원에 이송된 환자 1만6천592명 중 98% 대상으로 진행한 '2023 상반기 급성 심장정지 조사' 결과를 오늘(19일) 발표했습니다.

조사결과, 구급대나 의료인이 아닌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하더라도 생존율이 1.7배 높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한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경우 뇌 기능 회복률은 10%로 시행하지 않았을때보다 2.2배 높았습니다.

지난해 상반기 급성심정지 16,592건 가운데 의료인이 아닌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에 나선 비율은 29.8%로 집계됐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이 향상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유아기부터 다양한 연령대를 대상으로 교육자료를 적극 개발하고 배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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