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열린 유보통합 실현을 위한 4개 기관 공동선언식(출처 : 뉴시스)

서울시교육청이 다음 달 1일 '유보통합추진단'을 부교육감 직속 기구로 설치한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추진단을 통해 국정과제인 유보통합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영유아 보육 사무를 교육청으로 이관하고 어린이집과 유치원 통합기관 모델 운영 등 본격적 정책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는 게 시교육청 설명입니다.

추진단은 유보통합 시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담당했던 유아교육(유치원) 사무와 보건복지부·지방자치단체가 담당했던 영유아 보육(어린이집) 사무를 교육 중심으로 통합해 관리합니다.

구체적으로 교육부, 교육청 관계 부서, 서울시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서울시 및 자치구의 영유아 보육 사무의 안정적 이관 등을 추진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