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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뢰 사고 90% 여름철에 집중
2024-06-20 12:42 사회

 출처: 뉴스1

국내 낙뢰 사고 대부분이 여름철에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방청이 최근 5년간 낙뢰 사고로 출동한 119구급대가 출동한 건수는 31건 중 8월 발생 건수가 19건(61.3%)으로 가장 많았고, 6월 6건(19.4%), 7월 3건(9.7%) 순으로 90% 이상이 여름철에 집중됐습니다.

낙뢰 사고는 낙뢰를 직접 맞거나 낙뢰를 맞은 높은 물체 옆에서 감전되는 경우, 낙뢰가 치는 지면에 의해 감전되는 경우, 실내·외 관계없이 전기가 통하는 물체를 만져 감전되는 경우 등이 있습니다.
낙뢰를 맞으면 손발 저림, 감각 이상, 통증, 의식 장애 등 심각할 경우 심정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발생 장소별로는 등산 13건(41.9%), 서핑 5건(16.1%), 낚시 2건, 골프 2건 등입니다.

소방청은 낙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외에서는 주변을 둘러본 뒤 △낮은 지대로 이동 △안전한 실내로 이동 △돌출 바위, 높은 나무, 물이 고인 장소 등 낙뢰가 떨어지기 쉽고 전류가 흐를 수 있는 장소에서 떨어지기 등 행동 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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