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 리튬 배터리 업체 아리셀의 공장 건물 화재로 22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습니다.
최초 사망자 1명 발견 이후 건물 안에 고립됐던 것으로 알려진 실종자 21명은 모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사망자 가운데 20명은 외국인 노동자입니다. 중국국적자 18명, 라오스 국적자 1명, 미상자 1명입니다. 2명은 한국인입니다.
소방당국은 사망자 수습을 모두 마친 단계에서 연락이 닿지 않는 1명이 있다는 회사 관계자의 말을 듣고, 현재 2차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