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긴 폭염에 지친 분들 많죠.
더위로 지친 몸과 마음을 잠시 쉴 수 있는 행사가 서울광장에서 열렸습니다.
채널A가 주최하고 30여개 기관이 참여한 2024 웰니스페어가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김단비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광장에 100여개의 부스가 들어섰습니다.
넓은 벽에 그림을 그리고 연주 음악을 들으며 바쁜 일상을 잠시 벗어납니다.
긴 더위로 지친 시민들이 서울광장에서 쉬어가는 시간입니다.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채널A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보건복지부 등 정부부처와 유관기관 협회가 참여한 2024 웰니스페어가 서울광장에서 열렸습니다.
올해 전시 주제는 '치유'입니다.
관광과 의료관광, 산림치유, 해양치유, 치매예방과 복지정책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담은 100여개 부스가 관람객들을 맞이했습니다.
특히 눈으로 보는 전시가 아닌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습니다.
[김병민 / 서울시 정무부시장]
"전국 지자체가 웰니스 산업의 미래를, 대한민국 국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서 여러 고민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됐다는 점 정말 뜻깊다고 생각합니다."
[이종배 / 서울시의원]
"웰니스 산업은 너무나 중요한 산업입니다. 의료 관광과 연계가 됨으로써 우리 나라가 관광 산업에 있어서 최강대국이 될 수 있는 기반을 만들 수 있는 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개막식에서는 웰니스 관련 분야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을 대상으로 시상식도 진행됐습니다.
채널A뉴스 김단비입니다.
영상편집 : 변은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