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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준비한 소식으로 힘차게 시작합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도부 만찬은 의료개혁과 김건희 여사 등 현안에 대한 논의 없이 끝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한 대표는 만찬 뒤 재차 윤 대통령과의 독대를 요청했고, 대통령실은 독대 요청 사실 공개에 대해 또다시 불만을 터뜨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건희 여사에 대해서는 불기소 권고를 내렸던 대검찰청 수사심의위원회가 김 여사에게 명품백을 건넨 최재영 씨의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기소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수사심의위가 두 사람에 대해 다른 권고를 내놓으면서 검찰은 고심에 빠졌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틀간 호남을 방문한 데 이어 오늘 부산 방문을 끝으로 10월 재·보궐 선거 2박 3일 지원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부산 금정구청장 후보 야권 단일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어제 대한축구협회 등에 대한 현안 질의를 진행했지만 감독 선임 논란 등 여러 의혹들은 말끔히 해소되지 않은 가운데, 다음 달 2일로 예정된 문체부의 축구협회에 대한 감사 결과 발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저희는 잠시 뒤 돌아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