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암살…“18년간 정보원 심어 추적”
2024-09-30 12:42 국제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9월 30일 (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 성일광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교수

[황순욱 앵커]
앞서 영상으로 잠시 보셨습니다만 중동에 그야말로 결정적인 시간이 도래하는 것 같습니다. 이스라엘이 헤즈볼라 지도자 나스랄라를 제거한 데에 이어서 레바논 침공을 위한 지상전 준비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먼저 헤즈볼라 최고 지도자이죠. 나스랄라를 제거한 방법이 여러 외신들을 통해 보도되면서 전 세계가 깜짝 놀랐습니다. 일단 이스라엘의 정보력에 놀랐고, 벙커버스터로 정확하게 요격한 군사력에 또 한 번 놀랐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성일광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교수]
이스라엘의 정보력은, 이미 다들 아시는 바와 같이 최고의 정보력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하산 나스랄라의 동선을 사실상 거의 다 체크를 하고 있다고 보시면 되고, 더 말씀드리자면 사실상 이스라엘에 하산 나스랄라를 암살할 수 있었던 기회는 여러 번 있었다. 그런데 그때 하지 않았다. (일부러?) 예, 왜냐하면 파장이 더 커질까 봐. 그다음에 전쟁이 지역 전쟁으로, 훨씬 더 큰 전쟁으로 갈 수 있기 때문에 참았는데요. 이번에는 참지 않고 결국 드디어 때가 왔다, 헤즈볼라를 완전히 제압해야 할 순간이 왔다는 판단에 따라서 전격적으로 결정을 해서 공격을 했고요. 그래서 군사력 측면에서는, 벙커버스터를 포함해서 80여 개의 폭탄을 한꺼번에 떨어트려서 암살을 한 것이죠.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채널A 뉴스] 구독하기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