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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뺑소니범’ 구속…행적 의문 투성이?
2024-09-30 13:04 사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9월 30일 (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 임주혜 변호사

[황순욱 앵커]
광주에서 있었던 뺑소니 사건의 운전자 역시 구속되었습니다. 피의자는 물론이고 조력자들의 정체도 사람들이 많이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오토바이 운전자를 크게 다치게 하고, 여자친구를 숨지게 한 운전자뿐만 아니라, 저 사람을 해외로 도피하도록 도왔던 사람들. 도대체 저 사람들이 무엇을 하는 사람들인지 굉장히 궁금해해요.

[임주혜 변호사]
그렇죠. 가해자뿐만 아니라 조력자들이 도대체 왜 도왔느냐. 왜 이렇게까지 적극적으로 나서서 도왔느냐부터도 사실 의문점이 많이 남습니다. (어떤 사이길래.) 그렇죠. 그리고 사건 직후에 바로 검거가 어려웠던 점도 조력자가 이들을 다른 곳으로 이동시켜 주었기 때문이고, 그 이후에도 다른 조력자가 등장해서 심지어 해외로 내보내려고 티켓팅을 시도했다가 취소한 이력까지도 확인이 되었잖아요. 그리고 이틀이 지나서야 이들이 검거된 이유도 있었습니다. 대포차와 대포폰을 사용하고 있어서 추적이 어려웠던 것인데. (무엇을 하는 사람들이에요?) 일반인들의 관점에서 보면 대포차와 대포폰, 너무 먼 이야기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이렇게 대포차‧대포폰을 사용했느냐.

해당 차량의 경우에 명의자는 서울에 위치한 법인 소재였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들이 계속 의문점으로 남아 있는데, 아직 수사 중인 상황입니다. 그러니까 섣불리 어떤 직업을 가지고 있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는 않지만, 다만 가해자(운전자)는 태국에서 굉장히 오랫동안 생활해 왔다는 이야기들만 전해지고 있어서 정확하게 이들이 무슨 일을 했는지, 어떻게 이러한 고급 승용차를 타고 다닐 수 있었는지, 왜 광주에 있던 것인지. 이러한 부분들이 여전히 의문점으로 남아 있어서 이 부분에 대해서도, 사건의 경과나 경위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함께 이들이 어떠한 관계인지, 왜 이곳에서 이렇게 운전했는지까지도 함께 조사할 필요성이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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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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