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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이스라엘에 대규모 미사일 공격…보복 개시
2024-10-02 12:49 국제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10월 2일 (수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윤주진 국민의힘 미디어특위 위원,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 조현삼 변호사

[황순욱 앵커]
그동안 소극적으로 있었던 이란이 이스라엘을 겨냥해서 수백 발의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대규모 공습을 감행한 것인데요. 영상으로 먼저 보시죠. 강경 대응 대신에 소극적으로 나섰던 이란이었어요. 도대체 왜 시아파의 맏형이 가만히 있을까, 이스라엘 공습에도 불구하고. 그런데 드디어 행동에 옮겼습니다. 갑자기 대규모 공습을 감행한 이유를, 배경을 무엇으로 보고 계십니까?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아무래도 이란이 지원을 하고 있는 헤즈볼라 측이나 수장들이 최근에 암살당하지 않았습니까? 이러한 문제들, 그리고 헤즈볼라 대원들에 대한 무선호출기(삐삐)를 활용한 테러 공격도 있었고요. 그렇기 때문에 이란은 사실 저항의 축을 이끌고 있는 수장 국가로써 본인들의 진영이 공격당하는 것을 지켜볼 수만은 없다. 그럼에도 이전까지 자제했던 이유는 본인들이 전면에 나설 경우 서방 국가들의 경제적 제재가 강화될 수 있거든요. 이란의 경제 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에 혹시나 본인들이 전면전에 나섰을 경우에는 그러한 제재가 악화되고, 경제가 악화되기 때문에 자제해 왔던 것인데. 아무래도 내부의 강경파들이 지금 헤즈볼라 수장도 암살당하고,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가 언제까지 참아야 하느냐.’라는 주장이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타격을 한 것으로 보이는데, 직후에 이란이 이야기하지 않았습니까? 바로 재보복이 없을 경우 멈추겠다고 선언을 했어요. 이것 자체가 소극적 대응으로 볼 수 있는 것이고, 할 수 있는 것은 하되 최소한의 확전까지는 원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던진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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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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