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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희 작가, ‘오방색 한국의 미’ 영국 사치 갤러리 전시
2024-10-13 17:17 문화

지난 6월 브라질 리우의 한복 입은 예수상, 뉴욕 문화원 개관 대표 작가 등으로 알려진 이진희 작가가 영국 사치 갤러리에 초대돼 작품을 전시합니다.

이진희 작가는 지난 20여 년 동안 한국의 드라마, 영화, 뮤지컬, 공연 등에서 한복의 우아한 미를 재해석해 한국 영화 의상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는 무대 의상 디자이너이자 종합 예술가입니다.

전시회는 10월 10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며 이 작가의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한국 미학이 갖는 가치와 동시대적 생명력”입니다. 이를 위해 오방색을 기조로 한 한국적 미감의 작품과 민화의 생명력을 재해석한 자유분방한 형식, 강렬한 색채가 돋보이는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선보입니다.

사치 갤러리는 1985년에 문을 연 후 데미안 허스트를 비롯한 세계적인 미술가들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해 온 유럽을 대표하는 갤러리 중 하나입니다.

이진희 작가는 내년에 뉴욕 첼시와 두바이에서 2026년에는 뉴욕 링컨 센터에서의 한국 창작 뮤지컬 공연과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의 협업을, 2027년에는 캐나다 온타리오 뮤지엄 전시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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