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출근하실 때 서늘해진 공기에 놀라셨죠?

오늘 서울이 14.4도로 시작했는데요.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릅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문단영 캐스터, 오후에는 서울 날씨가 어떤가요?

[기상캐스터]
네, 오늘 오후에는 기온이 훌쩍 오르며 일교차가 큽니다.

서울이 한낮에 24도로, 아침보다 10도 가까이 높아지는데요.

이렇게 한낮에 감도는 따스함은 내일까지입니다.

금요일에 전국에 꽤 많은 비가 내리며, 낮부터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기 때문인데요.

이후 주말에는 아침에 한 자릿수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은 맑습니다.

다만 영동과 영남 해안에는 비가 내리는데요. 

비의 양은 5~20mm 정도로 많지는 않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 24도, 춘천 23도로 어제보다 2~3도 정도 오르는데요.

남부 지방도 광주 26도, 부산 27도로 다소 더울 정도겠습니다.

강릉은 21도로 비가 내리는 동해안은 기온이 많이 오르지 못하겠습니다.

전국의 비는 금요일 오전에 남부부터 시작돼 오후부터 중부에 내립니다.

이 비는 토요일까지 이어집니다.

환절기에 비염과 알러지로 고생하는 분들 많으시죠.
 
충분히 세척한 가습기를 틀어주시고, 코가 건조하다면 비강을 세정하거나 바세린, 안연고 등을 도포 해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지금까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