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6일) 오전 7시쯤 경기 양주시 회정동의 한 4층 상가주택 지하 1층에 있던 전기자전거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건물에 있던 주민 5명이 대피하고, 건물 1층 상가 유리창이 깨지는 등 재산피해도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건물 지하 1층에서 전기자전거 배터리에서 열폭주로 인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불이 난 전기자전거는 재판매를 위해 수리를 받고 충전을 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장비 14대와 인력 33명을 투입해 신고 접수 약 40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