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4년 11월 13일 (수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강전애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윤주진 국민의힘 미디어특위 위원, 조현삼 변호사
[황순욱 앵커]
이번 11월에만 이재명 대표의 법원 1심 선고가 2개 예정이 되어 있죠.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 방어를 위해서 민주당은 그야말로 단일 대오로 무죄 주장을 펼치고 있습니다. 당초에 무죄 주장은 당 지도부나 의원들이 주로 주도해 오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선고일이 이제 이틀 앞으로 다가오자 이재명 대표도 본인이 직접, 본인의 SNS를 통해서 스스로 변호에 나서고 있다는 이야기가 들리는군요.
[윤주진 국민의힘 미디어특위 위원]
과거에도 불체포특권 관련해서 본인이 포기하겠다고 발언을 했지만 막상 표결이 임박했을 때 이재명 대표는 본인이 직접 불체포특권을 인정해 달라는 식으로 호소를 했었죠. 지금도 저는 마찬가지라고 보는 것이, 이재명 대표 특유의 성격인 것 같습니다. 그동안은 다소 말을 아끼다가 막상 1심 선고가 임박하니까 본인의 긴장감․불안감 등이 노출되는 것 같고요. 이러한 이재명 대표의 공개적인 호소는 결과적으로는 재판부에 대한 압박이고, 또 만약 유죄 판결이 나올 시에 국민들의 여론을 호도하기 위한 정치적인 전략으로밖에 볼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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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태섭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