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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한낮 체감 -10도 안팎…온종일 추워요

2025-02-05 13:10 날씨

[앵커]
연일 이어지는 한파에 각종 피해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 추위가 언제까지 갈지 기상캐스터 연결해 물어봅니다.

정재경 캐스터! 날씨 전해주시죠.

[기상캐스터]
네. 여전히 공기가 차갑습니다.

손발이 꽁꽁 얼어붙었을 뿐 아니라 청계천 곳곳에도 고드름이 만들어졌는데요.

이 추위는 오늘도 종일 이어지겠습니다.

방한 용품은 물론이고 핫팩 등의 발열 용품도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추위와 관련한 특보 현황 보겠습니다.

서울과 경기 동부, 강원, 충북 북부, 경북 북부에는 추위가 가장 심할 때 내려지는 한파경보가 유효하고요.

전북과 경북에도 한파주의보가 여전합니다. 

다만, 전남 지역은 한파주의보가 해제됐습니다.

호남 해안과 동해안, 제주 해안에는 계속해서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칼바람이 불겠습니다.

서울은 한파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한파 종합 상황실을 가동하고 있고요.

25개 자치구 청사 내에 24시간 운영되는 한파 응급대피소도 확대 운영되고 있습니다.

특보 속에 오늘도 종일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최고기온이 서울은 영하 5도, 춘천과 청주 영하 4도, 대구 0도에 그치겠고요.

체감 기온은 영하 10도 안팎으로 더 춥겠습니다.

서해안과 제주를 중심으로는 폭설이 계속됩니다.

내일 오전까지 제주 산간에 20cm 이상, 충남과 호남 서해안에 10cm가 더 내리겠고요.

이 지역의 눈은 휴일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눈 뿐 아니라 한파도 이번 주 내내 계속됩니다.

어린이와 어르신은 가급적 아침과 밤에 바깥활동은 줄여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 청계천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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