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김문수 후보는 본인과 이름이 같은 조선시대 박문수 암행어사를 들고 나왔습니다.
"우리나라 위기의 진앙이 이재명 후보"라며 이 후보를 잡으러 왔다며 마패를 목에 걸었습니다.
그 현장을 [마크맨] 김민곤 기자가 함께 했습니다.
[기자]
김문수 후보는 오늘 이곳 진주 중앙시장을 시작으로 경남 지역 5개 시를 훑는 광폭 행보에 나섰습니다.
진주와 사천, 창원, 밀양을 거쳐 양산까지 넘나드는 일정입니다.
김 후보는 첫 유세 현장에서 자신을 암행어사 박문수에 빗대며 마패를 목에 걸었습니다.
[김문수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이 마패로 이재명을 잡아 세상을 바로 잡아달라는 진주시민과 국민들의 염원이 되겠습니다.) 나라를 위해서 몸을 다 바치는 논개정신, 경제하고 민생을 챙기는 정신들을 듬뿍 받아서 대한민국을 더욱 위대하게 만들겠습니다."
항공 우주 관련 산업이 밀집한 사천에서 파격 지원을 약속한 김 후보는 자신과 연이틀 동선이 겹친 이재명 후보를 견제했습니다.
[김문수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이 후보와) 경쟁적 구도로 형성되고 있는데…)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건 정말 나라가 위기냐, (이재명) 본인이 위기의 진앙이라고 생각하지 않는지…"
밀양에선 밀양 아리랑을 부르며 흥을 돋웠습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날 좀 보소. 날 좀 보소. 날 좀 보소."
단상에 오른 김 후보는 인근에 걸려 있는 이 후보 현수막을 겨냥하며, 상대 우위를 강조했습니다.
[김문수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여기 붙어있는 사진에 있는 이 사람도 경기도지사를 했지만 이 사람은 4년 했는데 저는 8년을 했어요. 뭉치자! 찍자! 이기자!"
김 후보는 불심을 겨냥한 통도사 방문을 마친 뒤 서울로 복귀할 예정입니다.
채널A 뉴스 김민곤입니다.
영상취재: 김찬우 이락균
영상편집: 조성빈
김민곤 기자imgone@ichannela.com
김문수 후보는 본인과 이름이 같은 조선시대 박문수 암행어사를 들고 나왔습니다.
"우리나라 위기의 진앙이 이재명 후보"라며 이 후보를 잡으러 왔다며 마패를 목에 걸었습니다.
그 현장을 [마크맨] 김민곤 기자가 함께 했습니다.
[기자]
김문수 후보는 오늘 이곳 진주 중앙시장을 시작으로 경남 지역 5개 시를 훑는 광폭 행보에 나섰습니다.
진주와 사천, 창원, 밀양을 거쳐 양산까지 넘나드는 일정입니다.
김 후보는 첫 유세 현장에서 자신을 암행어사 박문수에 빗대며 마패를 목에 걸었습니다.
[김문수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이 마패로 이재명을 잡아 세상을 바로 잡아달라는 진주시민과 국민들의 염원이 되겠습니다.) 나라를 위해서 몸을 다 바치는 논개정신, 경제하고 민생을 챙기는 정신들을 듬뿍 받아서 대한민국을 더욱 위대하게 만들겠습니다."
항공 우주 관련 산업이 밀집한 사천에서 파격 지원을 약속한 김 후보는 자신과 연이틀 동선이 겹친 이재명 후보를 견제했습니다.
[김문수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이 후보와) 경쟁적 구도로 형성되고 있는데…)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건 정말 나라가 위기냐, (이재명) 본인이 위기의 진앙이라고 생각하지 않는지…"
밀양에선 밀양 아리랑을 부르며 흥을 돋웠습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날 좀 보소. 날 좀 보소. 날 좀 보소."
단상에 오른 김 후보는 인근에 걸려 있는 이 후보 현수막을 겨냥하며, 상대 우위를 강조했습니다.
[김문수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여기 붙어있는 사진에 있는 이 사람도 경기도지사를 했지만 이 사람은 4년 했는데 저는 8년을 했어요. 뭉치자! 찍자! 이기자!"
김 후보는 불심을 겨냥한 통도사 방문을 마친 뒤 서울로 복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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