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Q. 정연주 기자와 여랑야랑 시작합니다. 첫번째 주제 보겠습니다. 프로게이머? 누굴 얘기하는 걸까요?
'전설의 게임돌이'라는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입니다.
오늘 리그오브레전드 프로게이머에 도전장을 냈다는데 한 번 보실까요?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초보 프로게이머 이재명입니다"
[현장음(오늘)]
"점멸 스킬을 후보님께서 사용해주셨구요."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아우 어려워 못하겠다. 못하겠다 포기! 포기! 졌습니다! 만세! 기권!"
Q. 너무 빠른 포기인데요. 전설의 게임돌이라고 소개하지 않았나요.
거짓말은 아닙니다.
혹시 고전 아케이드 게임, 갤러그 아시나요?
이 후보 현란한 손놀림 한 번 보시죠.
[현장음]
"총알 날아옵니다. 다 피해요."
이 후보 갤러그 사랑은 익히 알려져 있는데요.
오늘도 갤러그 얘기 꺼냈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아니, 왜 갤러그는 발전을 안하는거예요?"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지난 3월)]
"(갤러그) 3시간 정도 하고 있으면 주인이 와서 코드를 뽑고...잘하면 그 실력을 살려서 그 길로 갈 수도 있었는데, 어쩌다 이 길로 와가지고"
프로게이머 변신으로 게이머들 표심 잡기 나선 거죠.
특히 2030 남성 지지 노렸다는 해석 나옵니다.
Q. 다음 주제로 가보죠. 누가 택시운전사가 된 거예요?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입니다.
택시 운전사 복장도 갖추고 오늘 오후 전주에서 택시운전사들과 만났습니다.
[김문수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오늘)
"민심을 정확히 알고 계시고 여론 전파와 확산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을 제가 잘 모시는 택시 대통령 되도록 하겠습니다."
Q. 김문수 후보, 택시운전사 복장이 낯설지 않네요?
네 김 후보 실제로 택시운전사 자격증 가지고 있습니다.
경기지사 시절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서 직접 택시를 몰았는데요.
약 2년 8개월 동안 경기시군구를 다 돌았다고 합니다.
[김문수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지난 4월, 채널A '국회의사담 앵커스')]
"도지사 할 때 주말마다 제가 경기도를 너무 모르더라고요.저는 현장형이니까. 택시를 한번 몰아보자 이래가 했는데 돈은 못 벌고..."
[김문수 / 당시 경기도지사 (2014년 6월)]
"어서오세요. 어디로 가실래요?
Q. 경험이 있어서 자연스러웠나보네요. 택시운전사 자격증을 가진 후보가 또 있다면서요?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도 택시운전사 면허 가지고 있습니다.
2019년, 한 회사의 출퇴근 카풀 서비스 도입에 택시 업계 반발이 있었죠.
이때 두 달간 택시 기사로 일했습니다.
[이준석 / 당시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2019년 3월)]
"선배 기사님들의 지금까지 쌓여온 울분과 안타까운 점을 100분의 1도 반영하지 못할 정도의..."
Q. 마지막 주제 보겠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보이네요. 뭐가 불가능하다는 건가요?
내일 있을 5.18 민주화운동 기념사 '낭독'입니다.
국가보훈부가 우원식 국회의장의 기념사 낭독에 제동을 걸었는데요.
우 의장, "입법부 수장으로써 매우 큰 유감"이라는 글을 직접 올렸습니다.
Q. 왜 제동을 건 거예요?
보훈부 입장은 통상적으로 정부 주최 5·18 기념식의 기념사는 대통령이 해왔으니 국회의장은 어렵다는 겁니다.
[윤석열 / 당시 대통령 (2023년 5월)]
"우리는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모든 세력과 도전에 당당히 맞서 싸워야 하고..."
[문재인 / 당시 대통령 (2017년 5월)]
"국민의 뜻을 받드는 국민의 정부가 될 것임을 광주 영령 앞에서 천명한다."
또 우 의장이 민주당 출신인 만큼 정치적 논란을 우려했다고 하는데요.
우 의장, "광주 광역시와 5.18 단체들의 요청이 있었기 때문이다", "국회의장은 법률에 따라 무소속 국회의원"이라고 반발했습니다.
대통령 대신 대행만 있는 지금, 누가 기념사를 읽게 될지 궁금하네요. (누가읽나)
지금까지 여랑야랑이었습니다.
Q. 정연주 기자와 여랑야랑 시작합니다. 첫번째 주제 보겠습니다. 프로게이머? 누굴 얘기하는 걸까요?
'전설의 게임돌이'라는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입니다.
오늘 리그오브레전드 프로게이머에 도전장을 냈다는데 한 번 보실까요?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초보 프로게이머 이재명입니다"
[현장음(오늘)]
"점멸 스킬을 후보님께서 사용해주셨구요."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아우 어려워 못하겠다. 못하겠다 포기! 포기! 졌습니다! 만세! 기권!"
Q. 너무 빠른 포기인데요. 전설의 게임돌이라고 소개하지 않았나요.
거짓말은 아닙니다.
혹시 고전 아케이드 게임, 갤러그 아시나요?
이 후보 현란한 손놀림 한 번 보시죠.
[현장음]
"총알 날아옵니다. 다 피해요."
이 후보 갤러그 사랑은 익히 알려져 있는데요.
오늘도 갤러그 얘기 꺼냈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아니, 왜 갤러그는 발전을 안하는거예요?"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지난 3월)]
"(갤러그) 3시간 정도 하고 있으면 주인이 와서 코드를 뽑고...잘하면 그 실력을 살려서 그 길로 갈 수도 있었는데, 어쩌다 이 길로 와가지고"
프로게이머 변신으로 게이머들 표심 잡기 나선 거죠.
특히 2030 남성 지지 노렸다는 해석 나옵니다.
Q. 다음 주제로 가보죠. 누가 택시운전사가 된 거예요?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입니다.
택시 운전사 복장도 갖추고 오늘 오후 전주에서 택시운전사들과 만났습니다.
[김문수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오늘)
"민심을 정확히 알고 계시고 여론 전파와 확산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을 제가 잘 모시는 택시 대통령 되도록 하겠습니다."
Q. 김문수 후보, 택시운전사 복장이 낯설지 않네요?
네 김 후보 실제로 택시운전사 자격증 가지고 있습니다.
경기지사 시절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서 직접 택시를 몰았는데요.
약 2년 8개월 동안 경기시군구를 다 돌았다고 합니다.
[김문수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지난 4월, 채널A '국회의사담 앵커스')]
"도지사 할 때 주말마다 제가 경기도를 너무 모르더라고요.저는 현장형이니까. 택시를 한번 몰아보자 이래가 했는데 돈은 못 벌고..."
[김문수 / 당시 경기도지사 (2014년 6월)]
"어서오세요. 어디로 가실래요?
Q. 경험이 있어서 자연스러웠나보네요. 택시운전사 자격증을 가진 후보가 또 있다면서요?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도 택시운전사 면허 가지고 있습니다.
2019년, 한 회사의 출퇴근 카풀 서비스 도입에 택시 업계 반발이 있었죠.
이때 두 달간 택시 기사로 일했습니다.
[이준석 / 당시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2019년 3월)]
"선배 기사님들의 지금까지 쌓여온 울분과 안타까운 점을 100분의 1도 반영하지 못할 정도의..."
Q. 마지막 주제 보겠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보이네요. 뭐가 불가능하다는 건가요?
내일 있을 5.18 민주화운동 기념사 '낭독'입니다.
국가보훈부가 우원식 국회의장의 기념사 낭독에 제동을 걸었는데요.
우 의장, "입법부 수장으로써 매우 큰 유감"이라는 글을 직접 올렸습니다.
Q. 왜 제동을 건 거예요?
보훈부 입장은 통상적으로 정부 주최 5·18 기념식의 기념사는 대통령이 해왔으니 국회의장은 어렵다는 겁니다.
[윤석열 / 당시 대통령 (2023년 5월)]
"우리는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모든 세력과 도전에 당당히 맞서 싸워야 하고..."
[문재인 / 당시 대통령 (2017년 5월)]
"국민의 뜻을 받드는 국민의 정부가 될 것임을 광주 영령 앞에서 천명한다."
또 우 의장이 민주당 출신인 만큼 정치적 논란을 우려했다고 하는데요.
우 의장, "광주 광역시와 5.18 단체들의 요청이 있었기 때문이다", "국회의장은 법률에 따라 무소속 국회의원"이라고 반발했습니다.
대통령 대신 대행만 있는 지금, 누가 기념사를 읽게 될지 궁금하네요. (누가읽나)
지금까지 여랑야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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