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포뮬러E, 전기차를 위한 레이싱 대회가 열렸습니다.
원래 전기차는 배기음이 없어서 조용하지만 오늘 만큼은 굉음을 내고 트랙을 질주했습니다.
임종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레이싱카들이 각자의 속도로 예열에 한창입니다.
본레이싱이 시작되자 그대로 굉음을 내며 스피드를 올립니다.
전기차 레이싱에서는 속도를 줄이지 않고 바로 출발할 수 있습니다.
엔진이 없어 굉음이 안 나는 전기차에 인공소리를 장착해 레이싱카의 맛을 살렸습니다.
모터스포츠팬들이 열광하는 이유이기 때문입니다.
[이대현/경기 평택시]
"지금 차 엔진 소리만 들어도 두근두근하고요, 설레네요."
앞서 진행된 내연차 레이싱과 달리 전기차는 6바퀴만 돌면 됩니다.
충전 상태 89%, 레이서가 배터리를 조절하며 몰아야하기 때문입니다.
앞유리에는 가속의 정도를 나타내는 표시판도 있습니다.
[현장 중계]
"가계부 쓰듯이 내가 1만 원을 어떻게 활용할지 운영을 해야하는 게 포인트예요."
속도는 전기차가 더 빨랐습니다.
사륜구동으로 출력이 2배나 높습니다.
[김영찬/레이싱 선수]
"일단 출력 차이가 거의 2배 이상 납니다. 코너링 스피드가 엄청 달라서."
레이싱 체험도 진행됐습니다.
저도 한 번 레이싱카를 직접 타보려고 하는데요.
전문 레이서가 운전하는 옆자리에 타고 트랙 위의 아찔함을 한번 느껴보겠습니다.
코너 앞에서 드리프트가 시작되자 온몸이 좌우로 흔들립니다.
이번 대회는 오는 6월 전남 영암으로 장소를 옮겨 진행됩니다.
채널A 뉴스 임종민입니다.
영상취재 : 김기범
영상편집 : 구혜정
포뮬러E, 전기차를 위한 레이싱 대회가 열렸습니다.
원래 전기차는 배기음이 없어서 조용하지만 오늘 만큼은 굉음을 내고 트랙을 질주했습니다.
임종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레이싱카들이 각자의 속도로 예열에 한창입니다.
본레이싱이 시작되자 그대로 굉음을 내며 스피드를 올립니다.
전기차 레이싱에서는 속도를 줄이지 않고 바로 출발할 수 있습니다.
엔진이 없어 굉음이 안 나는 전기차에 인공소리를 장착해 레이싱카의 맛을 살렸습니다.
모터스포츠팬들이 열광하는 이유이기 때문입니다.
[이대현/경기 평택시]
"지금 차 엔진 소리만 들어도 두근두근하고요, 설레네요."
앞서 진행된 내연차 레이싱과 달리 전기차는 6바퀴만 돌면 됩니다.
충전 상태 89%, 레이서가 배터리를 조절하며 몰아야하기 때문입니다.
앞유리에는 가속의 정도를 나타내는 표시판도 있습니다.
[현장 중계]
"가계부 쓰듯이 내가 1만 원을 어떻게 활용할지 운영을 해야하는 게 포인트예요."
속도는 전기차가 더 빨랐습니다.
사륜구동으로 출력이 2배나 높습니다.
[김영찬/레이싱 선수]
"일단 출력 차이가 거의 2배 이상 납니다. 코너링 스피드가 엄청 달라서."
레이싱 체험도 진행됐습니다.
저도 한 번 레이싱카를 직접 타보려고 하는데요.
전문 레이서가 운전하는 옆자리에 타고 트랙 위의 아찔함을 한번 느껴보겠습니다.
코너 앞에서 드리프트가 시작되자 온몸이 좌우로 흔들립니다.
이번 대회는 오는 6월 전남 영암으로 장소를 옮겨 진행됩니다.
채널A 뉴스 임종민입니다.
영상취재 : 김기범
영상편집 : 구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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